빅데이터란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우리가 지금 살아가는 디지털 시대는 정보의 시대이기도 하다. 많은 정보들이 있지만 그 정보를 제대로 쓰지 못하면 '똥'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정보를 선별해서 우리가 원하는 정보로 분석하고 걸러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우리 시대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하겠다. 바로 구글트렌드와 네이버트렌드다. 이 두 사이트는 국내판 해외판이라고 보면 되겠다.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확실히 네이버트렌드가 더 잘 맞춰져 있는 느낌이고 친숙한 느낌이 더 많이든다.
일단 네이버 트렌드를 들여다보자
사이트에 접속하면 위와같은 화면이 뜬다. 검색어로 알아보는 대한민국 관심분야에 따라 검색어 순위가 매겨져 있고, 성별 연령별로 검색어 순위가 나와있다. 마케팅을 위해서 꼭 필요한 정보가 아닐까 생각된다. 주요 대상 고객들이 뭘 원하는지 분석하는데 쓰이면 충분히 도움이 되겠다.
데이터 융합분석 탭이 있는데 이 데이터 융합분석에는 주제와 검색어를 대입하여 검색빈도수를 전체적으로 볼 수가 있다. 위에는 혼밥 혼술의 증가에 따른 1인타겟 마케팅의 중요성을 알아보기 위해 혼밥과 혼술을 키워드로 하여 분석을 진행한걸로 보여진다. 비교분석하기에는 괜찮은 탭같다.
네이버는 우리나라 점유율이 제일 높은건 다 알고있기 때문에 어떻게 검색이 되는지만 봐도 우리나라의 실태(?)를 알 수 있다.
한번 적용시켜보기위해 대형세단 비교를 여기에 해보았다. 현대자동차의 그랜져, 르노삼성 SM6, 쉐보레 임팔라를 넣고 어떻게 데이터융합분석이 되는지 한번 보았다.
르노삼성 SM6가 압도적으로 높다. 현대차의 그랜져도 출시일이 제일 늦고 기대감도 높을텐데 검색은 sm6에 비해 50프로나 차이가 나는걸로 보여진다. 르노삼성의 SM6가 잘나오긴 했다. 혁신적인 센터페시아를 달고 나온게 난 참 맘에 들더라.
아무튼 이렇게 다양하게 비교검색이 가능하고 실시간 검색어보다도 더 폭넓게 검색어 트렌드를 볼 수 있다. 검색어는 국민들의 관심사를 나타내는 지표나 마찬가지가 되었다.
다음으로는 구글 트렌드를 살펴보자.
구글 트렌드의 메인화면이다. 주제를 검색하면 관련 빅데이터가 나온다.
구글트렌드는 카테고리와 국가별로 트렌드를 볼 수 있다. 네이버트렌드에 비하면 뭔가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이 든다. 네이버트렌드는 맞춤형적인 성향이 더 강한 느낌이다.
이또한 테스트를 위해 요즘 아주 핫한 '박근혜'를 삽입해서 검색해보았다.
최근에 조회수가 급등을 했다. 지난번 대선때 이후로 그냥 적당히 검색되다가 최순실국정농단사태때문에 아주 핫하다.. 박근혜 관련 검색어에는 '박근혜 사생아'라는 키워드가 급등하고있다.
이번 사태로 인해 지난 세월호침몰사건도 다시 수면위로 떠올라 진위를 밝혀야한다고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이 나라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 위해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힘쓰고 있는데 정말 멋지다 생각한다.
지금은 네이버트렌드와 구글트렌드를 간단하게만 살펴보았다. 여러가지 트렌드를 분석하기위해 다각적으로 사용해보면 사업이나 블로그포스팅을 할 때 아주 유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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