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트입니다^^
이번시간에는 포토샵 보정할 때 알아둬야할 좋은 팁을 하나 가르쳐드리려구요~
포토샵뿐만 아니라 라이트룸같은 사진 보정프로그램이나 사진촬영할 때도 유용한 지식입니다.
바로 히스토그램인데요.
사진의 노출이나 색 분포도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출값을 0~255로 나누어서 나타내곤 합니다.
0은 쉐도우 톤
255는 하이라이트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분포도는 그냥 보고 넘어갈 것이 아닙니다. 일단 사진을 보면서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자 사진입니다. 강아지 사진인데요. 아이가 밝은 모습으로 있죠?^^
하얀말티즈 강아지를 하얀배경에서 촬영했습니다.
그래서 하이라이트(highlight)부분이 아주 많아보입니다.
이 사진이 히스토그램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도록하겠습니다.
window → Histogram 을 찾아 클릭하세요.
그러면 위와같은 히스토그램창이 뜨게 됩니다. 채널은 RGB로 보셔야 노출이 어떻게 되는지 볼 수 있습니다. 채널을 RGB색깔 별로 볼 수도 있긴 합니다.
위의 사진이 아까 하이라이트가 많아서 255에 가까운 쪽으로 그래프가 치솟아 있습니다. 밝은 사진의 경우는 이렇게 오른쪽으로 많이 치우쳐있답니다.
히스토그램은 우리가 노출을 보정할 때 쓰는 툴에 다 들어가 있습니다. 레벨이나 커브에서 말이죠.
레벨을 한번 볼까요? 레벨은 단축기 ctrl+L 을 누르면 볼 수 있습니다. 역시 아까 히스토그램이 레벨에도 나와있네요!
이번엔 커브입니다. 커브 단축키는 ctrl+M 입니다. 라인이 어느때와 다름없이 생성되어있고 하이라이트 부분에 역시 치솟아 있습니다.
사진의 노출이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볼줄 알아야 좀 더 멋진 사진을 만들어내고 보정을 잘 알고 할 수 있게됩니다.
자 그럼 다른 예제를 한번 볼까요?
이건 검은 배경에서 찍은 사진이네요. 검은배경에서 찍은 사진의 히스토그램은 어떨까요?
이번엔 0쪽으로 몰려있죠? 전체적으로 어둡거나 쉐도우톤이 많이 구성되어있는 사진은 위와같은 히스토그램을 형성합니다.
위와 같은 사진은 하늘이 있는 풍경인데요. 하이라이트쪽이 치솟은 이유는 하늘의 하이라이트톤때문에 저렇게 되었구요. 나머지는 톤이 고루 분포되어있네요.
히스토그램은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리뷰하면서도 볼 수 있고 라이브뷰같은 경우에는 히스토그램을 같이 나타내주는 카메라들도 있습니다.
노출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잘 파악하고 사진을 찍고 보정을 해야 최고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히스토그램상에서 쉐도우와 하이라이트는 적고 미드톤이 풍부한 사진이 제일 최적의 사진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그게 정답은 아닙니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포토그래퍼가 결정을 하는거죠... 보정얘기하다가 자꾸 촬영얘기를 하는데..ㅎㅎ 일단 처음에 포토그래퍼의 의도대로 잘 찍고 후에 보정을 하는게 정답이긴 하죠^^
꼭 중요한 히스토그램, 기억하시고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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