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만 되면 꿉꿉함
요새 장마라서 옷장의 옷들도 습기를 한가득 먹고 있습니다. 장마철에 특히 습도가 올라가서 찝찝함이 커지는데요. 폭염과 장마 때문에 여름은 정말 습도와의 싸움이라고 할 정도로 관리가 중요합니다.
습도가 높아지면 곰팡이가 피기도 하며 불쾌지수가 높아집니다. 냄새도 나구요. 그래서 이런 여름에는 습도 낮추는법에 대해 알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에 잘 따라하시면 될 겁니다. 쾌적하게 살기 위한 습도 낮추는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빨래는 실내에서 말리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습도가 낮을 때에 빨래를 실내에서 말리는데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향초 피우기
집들이 선물로 좋기도 한 향초를 피워서 습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실내에 향초를 켜놓으시면 실내의 습도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은은한 향기로 분위기도 변화시키면서 습도까지 낮출 수 있으니 좋습니다. 향기에 예민하시다면 일반 양초를 피우셔도 괜찮습니다.
환기시키기
환기 또한 간편하게 습도 낮추는법 중의 하나입니다. 외부공기를 유입시켜서 습도를 낮추시면 되는데요.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할 때만 피해서 환기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환기를 할 때에는 최소한 20분 정도는 해주셔야 합니다.
숯 이용하기
숯은 악취도 빨아들이면서 습기 또한 빨아들이는 좋은 도구 중의 하나입니다. 재미있는게 습도가 높을 때에는 습기를 빨아들이며 오히려 습도가 낮을 때에는 습기를 뿜어내주기도 해서 자연 습도 조절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녹색 식물 키우기
집안에 인테리어 효과도 동시에 줄 수 있는 녹색식물을 집안에 들여보시기 바랍니다. 식물들은 공기 정화기능이 뛰어난데요.
습도를 조절해주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식물은 로즈마리, 담쟁이, 캐모마일, 아레카 야자수, 스파티필룸, 아이비, 틸란지아 등을 추천합니다. 이들이 제습식물 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에어컨 제습
에어컨도 다양한 모들르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습이라는 기능이 있는데요. 엄청 시원해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좋더라구요. 그리고 제일 장점 중의 하나가 일반 냉방 모드보다 전기세를 덜 잡아먹습니다. 제습도 확실히 되구요. 집에 에어컨이 있다면 제습모드를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하루 종일 틀어놓으시는 분들은 분명 제습모드를 쓰시면 전기세가 월등하게 줄어드는 것을 경험하실 겁니다.
적정습도는?
우리가 생활할 때의 적정습도는 온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15정도일 때에는 70%가 적정이며, 18~20도는 60%구요. 21도에서 23도에서는 50%정도가 적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24도 이상 올라가면 40%가 쾌적함을 느끼는 습도라고 합니다. 가능하면 여름에는 60%를 넘지 않도록 조절해주는게 좋겠습니다.
습도 낮추는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어렵지 않게 하실 수 있을겁니다. 집안 실내습도 잘 낮추셔서 쾌적한 여름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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